ไทย(타이, 태국) + ได้(다이, 할 수 있다). 단일 단어 하나에 한 산업의 가능성, 한 사람의 결심, 그리고 도구의 본질이 겹쳐져 있다.
K-pop의 송캠프 제작 시스템을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태국에 도입해 효율적인 협업 프로세스를 만들고, 아름답고 독보적인 태국의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린다.
음악 창작의 공간을 넘어,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음악과 영상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홀치기염은 직물을 묶는 방식과 염료의 침투에 따라 예측 불가능한 문양을 만든다. K-pop 제작 시스템을 태국이라는 환경에 투입할 때 생기는 '기분 좋은 변수'가 이와 같다. 똑같은 결과물이 존재할 수 없듯, THAIDAI에서는 파타야에서만 탄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명곡을 지향한다.
방염(防染)의 미학 — 염료가 닿지 않은 부분이 천 본연의 색을 유지하듯, 한국의 제작 방식만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의 색채와 문화를 온전히 보존하며 조화로운 결과물을 만든다.
거칠게 묶이고 눌린 자국이 아름다운 문양이 되듯 — Inner Child의 결핍과 거친 환경들은 Studio Boran에서 가장 독특한 창작의 무늬로 다시 태어난다.
이름 안에 조용히 새겨진 의미. AI를 적극 활용해 제작 공정을 효율화하되, 기술이 창작의 본질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삼는다.
태국어로 '고대, 전통'. 그러나 단순히 오래된 것을 뜻하지 않는다. 삭막한 빌딩 숲의 지하 작업실을 벗어나, 낡지만 색다른 영감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트렌드보다 본질을 관통하는 음악을 창작한다.
한국처럼 빌딩 지하에서 작업하지 않는다. 자연광과 바람이 드는 지상 3층. 화이트 벽, 월넛 가구, Deep Blue 타일 바닥, Burnt Orange 조명과 소품 — 열악한 공간을 감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 자체가 브랜드의 첫 번째 이야기다.
1층에는 태국의 로컬 주류뿐만 아니라 꽤 멋진 벨기에 음식을 맛볼 수 있는 'Brain Bounce' 바, 그리고 태국 왕실로부터 상을 수여받은 화가의 'Prajit Gallery'가 운영 중이다 — 그 위 3층. 관광지의 럭셔리 스튜디오가 아닌, 파타야에 살고 있는 사람만 아는 파타야.
Inner Child — MonoTree 소속 K-pop 프로듀서, 탑라이너 겸 작사가. KOMCA에 등록된 110+ 곡, 그리고 9년의 궤적.
맞벌이 부모님 아래, 사춘기 내내 개인 침실 하나 없었다. 그 환경을 벗어나고자 중학생·고등학생 시절부터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하며 상금을 생활비에 보탰다.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아버지의 낡은 부동산 뒷방에서 숙식하며 음악을 만들었다.
고등학생 시절, 직접 소형 기획사의 문을 두드려 곡을 팔려는 시도를 했다. 작은 계약까지 이어졌지만 사기와 부당한 대우도 함께 겪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을 걸러내는 눈이 생겼다 — 어린 나이에 얻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감각.
코로나로 정리해고를 당한 직후, 음악 커뮤니티에 데모와 함께 "MonoTree에 들어가고 싶다"는 글을 한 줄 올렸다. 황당해 보이는 그 진심이 실제로 MonoTree의 귀에 닿았다. SoundCloud 메시지 → 데모 → 전속 작가 계약. 무모한 진심이 통한 순간이었다.
태국 SNS에서 큰 화제를 모은 Jeff Satur의 'Golden Night' — Inner Child가 직접 부른 태국어 커버. K-pop 프로듀서가 태국의 언어와 멜로디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첫 번째 증거.
KOMCA 등록 110+ 곡. SM · JYP · CJ ENM · RBW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Woollim · Sonray Music — 한국과 태국, 메이저와 인디를 가로지른 9년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또렷한 챕터들.
아래는 9년의 카탈로그에서 추려낸 셀렉티드 워크. 보컬 디렉팅, 탑라이닝, 작사, 편곡까지 — 트랙의 어느 자리든 가장 가까이서 만든 곡들이다.
BUS 'Kub Here' 디렉팅 현장. 보컬 디렉팅 & 탑라이닝 by Inner Child — 실제 세션의 한 장면을 짧게 담았다.
벽에 핀 곰팡이, 온수도 나오지 않는 욕실, 잔디 깎는 소리가 창 너머로 들려오던 그 방. 거기서 만든 데모가 메이저 엔터의 앨범에 단독 작곡·편곡으로 수록됐다. 그것이 Studio Boran을 만들기로 한 결정적 계기였다.
파타야에서 마주친,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낡은 빌딩. 1층에는 태국의 로컬 주류뿐만 아니라 꽤 멋진 벨기에 음식을 맛볼 수 있는 'Brain Bounce' 바, 그리고 태국 왕실로부터 상을 수여받은 화가의 'Prajit Gallery'가 운영 중이다. 그 빌딩의 3층 — 원래 빨래를 건조하는 용도로 사용하던 방이, 미드센츄리 모던 감성의 Writing Room으로 다시 태어났다.
민트색 페인트 벽, 빨래 건조대, 형광등. 빛도 바람도 닿지 않던 열악한 공간.
월넛 가구, Deep Blue 타일, Burnt Orange 조명. 미드센츄리 모던 Writing Room으로 새로 태어났다.
예산상 완전한 방음 시공은 현재 단계에서 어렵다. 하지만 이 공간의 정체성은 "세계 최고의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가 아니다. 완벽한 방음보다 파타야의 ambient sound — 바람 소리, 야자수, 도시의 온도 — 가 오히려 이 스튜디오만의 분위기를 만든다. 결핍이 이야기가 되는 공간.
전문 레코딩 스튜디오는 아니다. 하지만 이 장비들은 단순히 '저렴한 대안'이 아니다 — 각각의 분야에서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본질에 집중한 선택들.

Abbey Road, AIR Studios 등 세계 최고의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Neve 88RS 대형 콘솔과 동일한 Marinair 트랜스포머가 탑재된 컴팩트 버전. 'Neve 사운드'의 DNA를 그대로 담은 채, Studio Boran의 크기와 철학에 맞게 선택했다.

전설적인 AKG C414의 심장인 'CK12' 캡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수작업으로 제작한 마이크. C414의 영혼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레코딩 환경에 최적화된 오스트리아 장인 정신의 산물.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에서 최고의 결과.

극강의 휴대성을 자랑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니어필드 스피커. Studio Boran처럼 작고 acoustic treatment가 완벽하지 않은 공간에서 오히려 더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Inner Child가 헤드 프로듀서로 직접 지휘하는 6가지 핵심 서비스. 단발 송캠프부터 장기 레지던시까지 — 프로젝트의 형태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한다.
3~7일 집중 창작 캠프. Inner Child가 헤드 프로듀서로 직접 지휘하는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 대상 송캠프 운영 대행.
Apply for camp →Song Camp Role Finder · Studio Boran
나는 송캠프에서 어떤 역할일까? 작사가, 프로듀서, 탑라이너, 어레인저 — Studio Boran의 롤 파인더로 나만의 창작 유형을 발견하세요.
"서울의 잘 갖춰진 스튜디오엔 없는 것 — 불편함.
그리고 그 곳에서 3,000km.
그 거리만큼 업계의 소음이 줄어든다.
들려야 할 것만 들린다."
서울의 잘 갖춰진 스튜디오엔 없는 것 — 불편함. 어쩌면 그 불편함이 진짜 음악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곳에서 3,000km.
그 거리만큼 업계의 소음이 줄어든다.
들려야 할 것만 들린다.